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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해킹 스터디가 끝난 후IT/웹 해킹 2024. 3. 21. 13:26
[이 블로그는 해킹 공부하면서 가볍게 정리용으로 기록 및 내 생각을 끄적여 두기 위한 블로그(라 쓰고 일기라 읽는)이다.]
빨리 끝나길 바랐던 마음과 슬슬 끝나려 하니 나는 먼가 아직도 부족한데 벌써 끝난다고? 주에 1번씩 2시간씩 강의를 듣다 보면 일정을 항상 빼놔야 하고 고정적으로 과제가 생겨 힘들 때가 있어 자유를 느낀 기분도 살짝 든다. 그렇다 어느덧 모의해킹 스터디가 막을 내렸다. 10월 말부터 5개월을 달려왔지만 회사도 다니면서 이것저것 다른 일도 많은 와중에 공부까지 챙기기 약간 버거울 때도 있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도 점점 정적이게 변하게 된 현실... 물론 문제 해결하면서 재미있을 때도 있었다. 근데 웹 개발이 뭔가 안 풀리거나, 과제로 CTF 문제를 푸는데 막힐 때 업무 스트레스까지 겹친다면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었다.
80명가량 같이 스터디를 하면서 나는 안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문제를 풀 때 좌절감도 있었고 능력이 부족한지 의심도 들었었다. 그래도 결국 스터디는 끝이 났고 우여곡절 끝에 완벽하진 않지만 웹 개발도 게시판까지 구현했고 웹 해킹 기술도 끝까지 배우게 됐다.
5개월간 재미있었 던 것은 시스템의 취약한 점을 찾아내 뚫는 것도 재밌었지만 오히려 웹 개발을 할 때 더 재미가 있긴 했었다. 기능을 하나씩 하나씩 구현하면서 이게 왜 되지? 이게 왜 안 되지? 기능을 추가하니까 이건 또 왜 안 되지? 이러면서 어지러웠었는데 결국 완성하고 나서 웹 페이지 기능을 사용하면서 웹 개발 쪽에도 흥미가 생겨 나중에 취미로 개발 공부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는 모바일 앱 해킹을 맛보기로 배워봤는데 모바일 앱 해킹도 배워야할 것이 많았고 웹 해킹이랑 겹치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여 일단 웹 해킹부터 좀 더 보완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바일 앱 해킹도 결국에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프리다로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가 모바일 앱 개발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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